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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조용한 살인자 미세먼지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고 미세먼지 문제가 지금처럼 심각하지도 않았고

그래서 많이 언급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자주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언론에서 경고하고 있으며 그래서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미세먼지의 수치를 확인해 보는 습관이 모르는 사이에 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미세먼지란 무엇이며 그 위험성과 그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1.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여러 가지 복합한 성분을 가진 대기 중 부유 물질입니다  대부분 자동차의

배기가스, 도로 주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에서 발생합니다  입자의 크기와 화학적 조

성이 건강 영향을 결정합니다 미세먼지의 노출은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사망률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작은 먼지 입자들은 폐와 혈중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됩니다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보다 작고, 2.5마이크로미터보다 큰 입자를 미세먼지라고 부르며

주로 도로변이나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합니다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입자는

초미세먼지라고 하며 담배 연기나 연료의 연소 시에 생성됩니다 입자의 성분이 인체의

독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주로 연소 입자인 탄소, 유기탄화수소, 질산염, 황산염,

유해금속 성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크기가 매우 작아서 코와 기도를 거쳐

기도 깊숙한 폐포에 도달할 수 있으며, 크기가 작을수록 폐포를 직접 통과해서 혈액을

통해 전신적인 순환을 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이 발생합니다 만성 노출 시에는 폐기능이 감소하고 만성 기관지염이 증가하고

사망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심장이나 폐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는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영향이 더 크며, 심지어 건강한 성인이어도 높은 농도에 노출되면 일시적으로

이런 증상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주로 미세먼지에 의해 세기관지에 염증 반응이 유발됨으로써 발생합니다

또한 기도와 폐에서 박테리아를 불활성화하거나 제거하는 인체의 방어 작용을 방해함으로써

호흡기계 감염을 초래하게 합니다 미세먼지에 의한 심혈관질환의 발생은 산화스트레스 및

염증 반응, 그리고 자율신경계의 장애와 혈액 응고 능력의 변화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2.미세먼지와 질병

 

미세먼지와 만성질환
미국의 일리노이 지역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10ug/m2 증가할 때

심근경색이 있었던 사람은 2.7배, 당뇨병을 가진 사람은 2.0배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우리나라에서 연구에서는 심부전환자가 사망위험이 약 2.5배 높았다.

 



미세먼지와 어린이
미세먼지에 노출된 어린이에서 호흡기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였으며, 폐기능이

발달하는 시기에 호흡기가 이런 위험물질에 노출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폐 기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캘리포니아 지역의 학생을 추적 관찰한 결과 이런 오염 물질에 장기간 노출된

어린이는 성인이 되었을 때 폐기능이 낮을 가능성이 4.9배나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이런 폐기능

저하는 심혈관계질환과 당뇨병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기오염이

기준치 이하로 유지되어도 민감한 어린이에게는 더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가임기 여성
미세먼지의 노출은 재태 기간에 비해 작은 체중아의 출산과 관련성이 보고되었고,

2.5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초미세먼지의 노출은 저출생 체중아, 조산아, 재태 기간에

비해 작은 체중아를 출산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3.미세먼지 예방법은?

 

예방이 최선이나 노출되어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초기에 관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학문적 정책적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도 생각됩니다

 

 

 

(1)미세먼지 농도가 높을때는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 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입되는 미세먼지의 양은 활동의 강도와 기간에

비례하기 때문에 과격한 실외 활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2)도로변이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기 때문에 도로변에서 운동하지 않도록 합니다

(3)창문을 열어두면 외부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므로 창문을 닫아두어야 합니다

(4)실외활동시에는 미세먼지에 적합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한 후에는 코와 손을

잘 씻는 것이 좋습니다

 

 

 

 

(5)실내에는 에어필터나 공기청정기를 두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6)실내에서 흡연을 하거나 촛불을 켜는 것은 미세먼지의 농도를 높이는 것이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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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어플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매일 체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방심하다 증상이 발생하고 나서

후회하기 보다 미리미리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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